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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종합병원’ 해군병원선 컴포트호 뉴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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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종합병원’ 해군병원선 컴포트호 뉴욕 도착

입력
2020.03.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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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종합병원' 이라 불리는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바다 위의 종합병원' 이라 불리는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항으로 향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항으로 향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만명, 사망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인구밀도가 높아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큰 뉴욕에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의료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병실과 의료용품, 의료진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배치 명령을 받은 미 해군 병원선 'USNS 컴포트'호가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를 출발한 지 이틀만에 뉴욕항에 입항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컴포트호는 1천개의 병상과 12개의 수술실 완비, 방사선과 약국 등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는 시민들에게 수십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컴포트호가 도착하는 것을 구경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승조원들이 갑판위에 서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승조원들이 갑판위에 서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에 도착해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지나가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에 도착해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지나가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에 도착. 뉴욕=AP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뉴욕항에 도착. 뉴욕=AP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에 도착해 허드슨강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 뉴욕에 도착해 허드슨강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 뉴저지주 위하켄에서 30일 시민들이 뉴욕에 도착해 허드슨강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를 바라보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 뉴저지주 위하켄에서 30일 시민들이 뉴욕에 도착해 허드슨강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를 바라보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뉴욕항에 정박하는 미 해군 병원함 USNS 컴포트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있으며 뉴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는 시민들에게 수십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욕=AP 뉴시스
뉴욕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뉴욕항에 정박하는 미 해군 병원함 USNS 컴포트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있으며 뉴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는 시민들에게 수십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욕=AP 뉴시스
미국 뉴욕의 피어90 울타리에서 한 남성이 뉴욕항에 정박하는 미 해군 병원함 USNS 컴포트를 환영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USNS 컴포트는 1000개 병상과 12개의 수술실, 20개의 회복실 등을 갖추고 뉴욕의 병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동안 코로나19 비감염 환자들을 수용, 치료하게 된다. 뉴욕=AP 뉴시스
미국 뉴욕의 피어90 울타리에서 한 남성이 뉴욕항에 정박하는 미 해군 병원함 USNS 컴포트를 환영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USNS 컴포트는 1000개 병상과 12개의 수술실, 20개의 회복실 등을 갖추고 뉴욕의 병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동안 코로나19 비감염 환자들을 수용, 치료하게 된다. 뉴욕=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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