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준비를 위해 ‘너는 내 운명’을 떠나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9%(수도권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은 1.6%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둘째 출산을 앞둔 아내 이윤지를 위해 깜짝 베이비샤워 파티를 준비했다.
정한울은 풍선부터 기저귀 케이크, 사진 가랜드 등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한 것은 물론, 이윤지의 절친인 개그우먼 박지선과 가수 알리를 초대해 이윤지를 기쁘게 했다. 또한 정한울은 세심함이 돋보이는 출산 가방 준비물을 선물로 건네며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출산 준비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하차하게 된 이윤지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멋진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많은 힘을 받은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윤지는 “우리 가족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에 같이 손발 잡고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의 우리 인생 꽃길만 걸읍시다”라며 남편 정한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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