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소속 직원과 프레시 매니저 60여 명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남 지역에도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는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실시에 앞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1회용 채혈장비 사용 등 안전성 확보에 각별히 주의하며 진행됐다.
이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과 프레시 매니저로부터 추가 기부 받은 헌혈증 총 100여장은 한국 소아암 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노외점 프레시 매니저는 ‘나의 작은 관심으로 건강해질 아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아울러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가 조속히 정상화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을 위해서도 당사 제품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1,000개를 추가 지원했다.
한국야쿠르트 최동오 경남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4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전달하고 자사 소유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최대 100%까지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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