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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ㆍ안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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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ㆍ안형환

입력
2020.03.30 15: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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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왼쪽 사진)와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청와대는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왼쪽 사진)와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63) 현 상임위원과 안형환(57)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김창룡 상임위원은 지난해 11월 고삼석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발탁돼 잔여 임기를 채웠고, 이번에 연임되면서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상임위원은 건국대 낙농학과 출신으로, AP통신 서울특파원, 국민일보 기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안형환 상임위원은 야당 몫으로 추천됐다. 서울대를 졸업한 뒤 KBS에서 기자로 17년간 일했다. 한나라당ㆍ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안 상임위원에 대한 추천안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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