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부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충남 128명)으로 늘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에서 피아노 학원장 A(43ㆍ여)씨가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을 호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주의료원에 격리됐다.
이 여성이 기존 부여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밀접 접촉한 가족 4명을 자가 격리하는 한편 A씨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해 방역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부여=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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