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재한과 함께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을 만났다.
30일 이지애는 자신의 SNS에 “쏭이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KBS 32기가 총출동합니다. 동기모임을 MBC에서 할 줄이야. 이렇게 다 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몇 년 만에 완전체 모이니 가슴 한 구석이 뭉클했다. 십 여 년 전 설레는 출발선에 함께 섰던 나의 친구들. 각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재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을 비롯해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 오정연 이지애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섯 사람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촬영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운서 동기 출신 절친들과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만남은 이날 오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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