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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 코로나19 여파에 5월 예정 내한공연 취소 “관객 안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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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 코로나19 여파에 5월 예정 내한공연 취소 “관객 안전 고려”

입력
2020.03.30 14:08
수정
2020.03.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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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팝 가수 할시의 5월로 예정된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할시 내한공연 '매닉 월드 투어 라이브 인 서울(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 측은 30일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 이유에 대해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할시는 오는 5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번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한편, 할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할시는 세 번째 정규앨범 '매닉(Manic)'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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