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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차화연 “딸 차재이, 연기활동 굉장히 반대했다” 배우 고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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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차화연 “딸 차재이, 연기활동 굉장히 반대했다” 배우 고충 고백

입력
2020.03.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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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차화연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문아’ 차화연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차화연이 딸이자 배우인 차재이의 연기 생활을 반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차화연이 출연해 딸 차재이에 대한 속내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차화연은 뉴욕대 출신의 뇌섹녀에서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는 자신의 딸 차재이를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딸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라며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라며 여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차재이의 연기 점수를 딸이 아닌 후배 배우로서 평가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차화연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연기는 점수로 매길 수 없다, 하지만 연기를 대하는 자세만큼은 8, 90점이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딸이자 후배 배우 차재이를 향한 그녀의 속마음은 30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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