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가 프로듀서 김해솔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CJ ENM 음악 디지털스튜디오 M2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이언티의 숏폼 예능 프로그램 '곡FARM'의 첫 에피소드가 이날 오후 10시 Mnet에서 베일을 벗는다.
'곡FARM!'은 앞서 '프로듀서 김해솔로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는 중대 발표를 선언한 자이언티의 도전을 그린다. 자이언티는 본명 '김해솔'을 내걸고 음원강자 아티스트를 넘어 음원 판매 1위 프로듀서에도 도전한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곡FARM!'의 1화에서는 뉴트로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티저 공개 이후에도 불구, 아티스트들의 연락이 없어 직접 영업에 나선 프로듀서 김해솔과 그 일당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티스트 섭외에 난항을 겪게 된 김해솔과 일당들은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가는 서비스에 도전한다. 이른바 '방문판매'로 함께 할 아티스트를 따내기로 결심한 것이다. 인맥과 말발을 총동원한 고군분투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날것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29일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트위치 채널 '침착맨'에 출연한 자이언티는 '곡FARM!'에서 첫번째 콜라보 아티스트가 음원강자 기리보이임을 밝혔다. 두 음원강자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만남에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net ‘곡FARM!’은 Mnet과 Mnet의 디지털 채널 M2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