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157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7세 여성이 이날 낮 12시 5분쯤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골절상을 입어 K마디병원에 입원했고, 진단 검사를 통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달 7일 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등이 있었다.
대구지역 사망자는 총 107명, 전국적으로 157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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