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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7세 여성 확진자 사망… 국내 사망자 1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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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7세 여성 확진자 사망… 국내 사망자 157명

입력
2020.03.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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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157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7세 여성이 이날 낮 12시 5분쯤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골절상을 입어 K마디병원에 입원했고, 진단 검사를 통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달 7일 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등이 있었다.

대구지역 사망자는 총 107명, 전국적으로 157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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