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3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한사랑요양병원 입원 중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통해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파킨슨병과 치매, 당뇨, 뇌경색 등을 앓고 있었다.
대구 지역 사망자는 총 105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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