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천안에서 10대 영국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천안에서 101번째 영국 유학생에 이어 3일 만에 102번째, 충남에선 127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 10대 유학생은 지난 22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문지와 접촉자 등이 나오면 즉시 소독과 폐쇄,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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