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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서 당뇨 앓는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3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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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서 당뇨 앓는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34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29 10:15
수정
2020.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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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발췌.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발췌.

대전시는 대전 서구 둔산3동에 사는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이 됐다.

이 여성은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지역 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이에 따라 27일부터 자가 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으며,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이 여성과 밀접 접촉한 남편과 자녀 등 2명을 자가 격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전 11시 온라인브리핑을 갖고 이 여성의 감염 경로와 동선, 방역 등 조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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