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오디션장에 ‘리틀 정우성’이 등장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에스팀 뉴욕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뉴욕 오디션장에는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멀리 중동과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지원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 중 한 소년이 등장하면서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소연은 깜짝 놀라며 “정우성의 어렸을 때 모습인 줄 알았다”라 말했다.
특히 이 소년의 첫 마디를 들은 전현무가 “와우! 저 말 듣고 합격이야!”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오디션 장면을 지켜보던 김숙은 “나중에 뭐가 돼 있을지 되게 기대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디션이 끝나자 김소연이 “무조건 패스”라 외쳤다고 해 에스팀 오디션장에 나타난 ‘리틀 정우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디션장에 ‘당나귀 귀’ 방송을 보고 온 지원자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김소연의 팬을 자처한 한 참가자가 그의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 이유를 밝히자 스튜디오에는 폭풍 웃음이 터졌고, 김소연은 ‘당나귀 귀’ 제작진을 향해 버럭 화를 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에 대해 지원자가 대체 무슨 말을 했던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뉴욕 오디션장에 등장한 ‘리틀 정우성’의 정체는 오는 29일 오후 5시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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