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가 달밤 아래 포착된 에릭과 고원희의 투샷을 공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2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 2회에는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에릭(문승모 역)과 고원희(유벨라 역)의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회에서는 유벨라(고원희)와 문승모(에릭)의 살 떨리는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차 사고로 행색이 엉망이 된 유벨라가 등장, 이에 기겁하는 문승모의 모습은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어스름한 달빛 아래 입 주위 홍시가 잔뜩 묻은 유벨라와 넋을 놓고 그녀를 쳐다보고 있는 문승모가 눈에 띈다.
허겁지겁 정신 없이 먹은듯한 유벨라의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이런 상황이 익숙해 보이는 문승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유벨라는 화려한 패션 디자이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유행이 지난 듯한 카디건과 무늬 바지를 입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로지 자신의 ‘일’에 집중했던 셰프 문승모는 자꾸만 눈에 밟히는 유벨라를 ‘먹이기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에릭과 고원희의 투샷이 포착되며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하마을에서 그려지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일상은 오늘(2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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