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너목보7’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는 배우 김민준이 초대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단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민준은 “6개월차 새신랑”이라고 인사하며 “요즘 너무 좋다”고 전했다. 김민준은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권다미 씨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그동안 ‘너목보’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시즌7에 섭외가 와서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며 “아내가 출연을 적극 찬성했다. 자만하지 말고 잘 하라고 오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진실의 무대에 오르기 전 김민준은 SKY ‘영원’을 솔로곡으로 선곡한 이유로 “10년 전 정말 좋아했던 선배 고(故) 최진영 씨가 하늘로 가셨다. 10년 전 3월 29일에 돌아가셨는데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최후의 1인으로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그는 1995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서강대학교 에밀레 멤버 최승현 씨로 밝혀졌다. 최승현 씨는 SKY ‘영원’을 열창해 김민준에 감동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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