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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트와이스 이어 4월 예정 日 도쿄돔 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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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트와이스 이어 4월 예정 日 도쿄돔 콘서트 연기

입력
2020.03.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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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도쿄돔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엠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도쿄돔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슈퍼엠(SuperM)의 도쿄돔 콘서트가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엠의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라이브 in 재팬 공연의 개최 연기 소식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엠이 당초 4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관객과 아티스트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환불 및 대체 공연 여부는 추후에 안내될 예정이다.

앞서 트와이스 또한 4월로 예정됐던 도쿄돔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이처럼 가요계에서도 해외 공연 일정을 조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127 태용 마크, WayV 루카스 텐 등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손잡고 론칭했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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