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끝까지 간다’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조선 ‘끝까지 간다’에는 MC 신동엽과 이규한 김진우, 용감한 개그맨이 된 정성호, 여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사냥할 허경환, 첫 여성 패밀리이자 머슬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최은주가 출연한다.
파일럿 방송 이후 오랜만에 다시 모인 끝까지 패밀리들은 “새로운 방송에서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앞다퉈 말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의 끝을 보여주는 ‘끝까지 간다’야 말로 앞으로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또 아마존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교 가는 길’ 코너로 돌아오는 이규한 김진우는 “요즘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는데 학교를 못 가고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꼭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간다’는 당연하게 여기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고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탈북 소년 주성이의 목숨 건 여정을 함께하며 ‘용감한 개그맨’으로 거듭난 정성호는 “새로 시작하는 ‘끝까지 간다’를 위해 나 정성호도 끝까지 가 보겠다”며 “내가 ‘멕시코 마약왕이라도 만나러 가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섭외해 본다고 했다”라며 전투력 만렙의 모습을 보였다. 파일럿 방송에서 천신만고 끝에 탈북해 무사히 한국에 도착한 주성이는 이번 ‘끝까지 간다’에서도 새롭게 정성호와 재회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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