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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만든 풍경’ 도심에 등장한 야생 퓨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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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만든 풍경’ 도심에 등장한 야생 퓨마 사연

입력
2020.03.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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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칠레 도심에 등장한 야생 퓨마. 유튜브 캡처
Figure 1칠레 도심에 등장한 야생 퓨마.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거리에 인적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 곳곳에 야생 동물들이 출몰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중심가에는 먹이를 찾아 떠돌던 야생 퓨마 한 마리가 발견됐다. 현지 매체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이 야생 퓨마는 야간 통행금지가 끝난 새벽 시간에 사람들 눈에 띄었다. 보도를 걷는가 하면 한 주택 담을 넘기도 했다. 칠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린 상태다.

칠레 당국은 신고를 받고 야생 퓨마를 생포했다. 1살을 조금 넘긴 수컷 야생 퓨마로 먹이가 줄어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칠레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도 야생 여우가 발견돼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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