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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고은 남편 신영수 “김요한·장대현, 제2의 BTS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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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고은 남편 신영수 “김요한·장대현, 제2의 BTS 됐으면”

입력
2020.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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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김요한 장대현이 현천마을을 찾았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김요한 장대현이 현천마을을 찾았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자연스럽게’를 찾은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가 김요한 장대현을 응원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김요한 장대현이 만나 함께 저녁 시간을 가진다.

앞서 허재의 골수팬임을 밝히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신영수는 이날 처음으로 허재를 만나고 한껏 들떴고, 숙소로 돌아와서도 아내 한고은에게 이야기를 계속했다.

신영수는 밝은 목소리로 “아까 허재 감독님께서 휴대폰에 전화번호 찍으라고 하셔서 찍어드렸어. 일요일에 운동할 때 오신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황홀해했다.

허재를 만나기 위해 각종 농구 장비를 잔뜩 챙겨 온 신영수는 허재를 직접 만난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내가 농구 너무 좋아한다고 했는데…감독님이 실망하시지는 않을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이날 신영수의 시선을 강탈한 인물은 허재만이 아니었다. 신영수는 “그 아이돌 친구들 있잖아”라며 김요한 장대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솔직히 말해도 돼? 너무 멋있는 거야. 잘생기지 않았어?”라고 한고은에게 물었다.

하지만 한고은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오늘 아이돌 처음 봤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신영수는 “처음 봤지”라며 “정말 이 친구들이 BTS(방탄소년단)만큼, 어느 날 말도 못 걸 만큼 성공했으면 좋겠어”라고 김요한 장대현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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