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종업이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물한다.
문종업은 27일 오후 7시 개인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에 맞춰 팬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방송에서 문종업은 팬들과 함께 공식 팬클럽 이름을 정하고, 화이트데이 이벤트 당첨자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랜선을 통한 다양한 놀이거리가 준비돼 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시기에 문종업의 이 같은 소통 방식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문종업은 지난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댄스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어 '지금(now)' '포토(Photo)', '트라이 미 럭(Try my Luck)' '짜증이 나' 등 자작곡을 공개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문종업은 곧 발매될 솔로 데뷔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문종업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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