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의식을 회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서은하(지수원)는 홍세라(오채이)를 붙잡으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은하는 사고로 인해 뇌 부위가 손상돼 기억상실이나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홍세라는 자책하며 흐느꼈고, 데니 정(이해우)이 위로를 건넸다.
서은하는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홍세라를 찾았다. 그는 이어 "보고 싶어서. 엄마가 미안해"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홍세라를 바라봤다.
홍세라는 이 모습을 보고 오열했고, 서은하는 홍세라의 눈물을 닦으며 "울지 마"라며 달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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