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항공기 재산세 감면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운송업계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항공기 재산세를 인하한다. 현행 과세표준 1,000분의 3에서 1,000분의 2.5로 항공기 재산세율을 낮추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3월 말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5월 말까지 조례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항공사업법에 따른 항공 운송사업과 항공기 사용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항공기 189대가 감면 대상으로, 24억7,000만원 정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자발적 휴업 다중시설에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자발적으로 휴업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PC방 170곳, 노래방 270곳, 체육시설 450곳, 클럽 6곳을 포함한 총 896곳이 대상이다. 최소 8일 이상 휴업한 시설에 하루 10만원씩 최대 10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2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구,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수거함 설치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로 전락한 관내 의류수거함을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수거함 ‘영의정(영등포 의류정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25일 당산1동에 처음 설치한 영의정을 시작으로 256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새 의류수거함은 오렌지색, 파란색 등 보기 좋은 4가지 색으로 도색하고, 수거된 옷의 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앞면 일부를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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