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이마트의 조명 제품 매장에 필립스 LED 등기구 무료 설치 서비스 안내판이 걸려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필립스와 손잡고 필립스의 LED 등기구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을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필립스 LED 등기구를 15만원어치 이상 산 고객들은 기존 유료였던 설치와 출장 서비스를 구매 후 2년간 연중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는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필립스 LED 등기구 7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할인 기간 동안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도권 30평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구매와 설치에 드는 비용이 기존보다 36% 저렴해진다고 설명했다.

무료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필립스 공식 서비스센터인 PL전자로 전화해 예약 접수한 뒤 설치기사가 방문했을 때 해당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이나 영수증에 딸린 설치 꼬리표를 보여주면 된다.

이마트는 조명기구 외에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배송과 설치까지 서비스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 도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LED 등기구 무료 설치를 시작으로 유형의 상품과 무형의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관점에서 더 편리하고 완전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