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릴레이 헌혈, 격리시설 병물 지원, 마스크제작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서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안동권지사는 전 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비롯 안동댐 주변지역 마스크 제작 지원과 코로나19 격리시설 병물 지원 등에 동참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사랑의 릴레이 헌혈 기간’으로 정한 3월 안동권지사는 25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안동센터에서 17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안동권지사 진영민 대리(35)는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뉴스를 보고 헌혈에 참여했다”며 “모두 9번째 헌혈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 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동권지사는 지난 17일 안동시새마을회와 함께 댐상류지역 주민들의 마스크 제작ㆍ지원에 300만원을 지원했다. 16일에는 제3260부대 코로나 격리시설에 병물 2,000병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상찬 안동권지사장은 “K-water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세워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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