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다경이 故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두 가지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정다경은 오는 27일 지난 1995년도 발표된 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오리저널 버전과 보너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을 공개한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정다경은 주옥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특히 정다경은 이 곡의 녹음을 3개월 전 마무리 지었으며,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음원 발매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임영웅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다경은 또 어떻게 이 곡을 소화했을지 궁금해진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앞두고 정다경은 “제 무대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드린다는 심정으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 많은 팬 여러분들이 들어주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경이 리메이크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두 가지 버전은 27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