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헨리 소속사 몬스터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따르면, 헨리는 25일 오후 10시 SNS를 통해 두 번째 실내 라이브 콘서트 ‘헨리 쌩쇼’를 개최한다.
이번 ‘헨리 쌩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라이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헨리는 팬들에게 직접 공연을 배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일 첫 SNS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약 30분 정도 진행될 두 번째 ‘헨리 쌩쇼’에서도 헨리는 다채로운 선곡들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보는 이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한 전 세계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도 예고됐다. 특히 이번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특별한 장소를 공개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소속사 몬스터 엔터테인먼트 그룹 관계자는 "헨리가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팬들과 대면 접촉을 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콘셉트를 이용한 실내 라이브를 직접 기획했다. 지난 10일 라이브보다 더 나은 영상 송출을 위해 추가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헨리는 지난 10일부터 실내 라이브 콘서트, 소파 콘서트(Doulive Sofa concert)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