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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기술로 무장 국내외 신재생발전사업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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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기술로 무장 국내외 신재생발전사업 영토 확장

입력
2020.03.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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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중부발전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관계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KOMIPO LAP”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 째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지난해 한국중부발전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관계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KOMIPO LAP”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 째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 신재생발전사업 확대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며 일자리 창출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5%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목표를 갖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강원도 인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초로 황태덕장을 활용한 수산공존형 태양광 시범사업 등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유휴부지 및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전개해 공공기관 간의 협업은 물론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석문호수상태양광(80MW) 등 농어촌공사 담수호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신기술 확보만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신념 아래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먼저, 2018년 5월 발전효율 향상을 위한 광학패턴 형상화 벽면형 태양광모듈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대형풍력 발전소의 잉여전력을 수소로 변환 및 저장하는 신기술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성공 사업모델인 제주상명풍력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주민 중심의 개발전략을 추진 중이며, 제주한림해상풍력, 보령풍력, 김제창신풍력 등 풍황이 우수한 해안지역과 서·남해안 간척지에 사업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해외 신재생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45MW)에 이어 2018년 7월에는 땅가무스 수력발전소(55.4MW)를 완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또한 스웨덴에 한국 및 독일계 재무적 투자자와 공동으로 스타브로 풍력발전 단지(254MW)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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