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sees virus causing global recession in 2020
국제통화기금(IMF), “코로나바이러스로 2020년 경기침체 온다”
WASHINGTON (Reuters) – The coronavirus pandemic will cause a global recession in 2020 that could be worse than the one triggered by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8-2009, but world economic output should recover in 2021,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said on Monday.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은 2020년 세계 경기침체를 일으켜 2008~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고, 2021년에는 세계 경제 생산량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월요일 전망했다.
IMF Managing Director Kristalina Georgieva welcomed extraordinary fiscal actions already taken by many countries to boost health systems and protect affected companies and workers, and steps taken by central banks to ease monetary policy. “Even more will be needed, especially on the fiscal front,” she said.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타격을 받은 기업과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나라가 취한 경기부양 조치와 통화정책을 완화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취한 조치를 환영했다. 이어 "특히 재정적 측면에서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Georgieva issued the new outlook after a conference call of finance ministers and central bankers from the Group of 20 of the world’s largest economies, who she said agreed on the need for solidarity across the globe.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가한 화상회의 이후 새로운 전망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인 연대의 필요성에 모두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The human costs of the coronavirus pandemic are already immeasurable and all countries need to work together to protect people and limit the economic damage,” Georgieva said.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한 인적 비용은 이미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모든 국가가 협력하여 사람들을 보호하고 경제적 피해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설명했다.
More countries are imposing lockdown measures to contain the rapidly spreading virus, which has infected 337,500 people across the world and killed over 14,600.
전 세계 337,500명의 확진자와 14,6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더 많은 나라가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Georgieva said the outlook for global growth was negative and the IMF now expected “a recession at least as bad as during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r worse.”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은 부정적이며, IMF는 ‘적어도 세계 금융 위기 때만큼 나쁜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arlier this month, Georgieva had warned that 2020 world growth would be below the 2.9% rate seen in 2019, but stopped short of predicting a recession.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달 초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2019년의 2.9%를 밑돌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데는 실패했다.
On Monday Georgieva said a recovery was expected in 2021, but to reach it countries would need to prioritize containment and strengthen health systems.
월요일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 경제가 2021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봉쇄를 우선시하고 보건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he economic impact is and will be severe, but the faster the virus stops, the quicker and stronger the recovery will be,” she said.
그녀는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크겠지만, 바이러스가 더 빨리 잡힐수록 경기 회복은 더 빠르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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