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19 피해 현장에 직원 늘려 신속 보증심사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19 피해 현장에 직원 늘려 신속 보증심사 지원

입력
2020.03.25 22:00
0 0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대구·경북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대구·경북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한 피해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중심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보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본점 근무자 10명을 대구와 경북 소재 영업조직에 파견하고, 대구경북영업본부 내 지원업무 담당직원 3명을 심사인력으로 전환 배치해 현장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15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절차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 초 전국 109개 영업조직에 배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보증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에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지역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영업본부장 및 일선 영업점장들과 수차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 영업조직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영업조직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증절차 간소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경상북도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보험료를 경감하는 등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국가적인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구동구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00여 장과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한편 무료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햇반 등 대체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