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LE도 바나나컬쳐와 결별했다.
LE는 25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ID 멤버 중 하니와 정화가 지난해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이하 바나나컬쳐)를 떠난 데 이어 혜린 솔지 LE도 차례로 바나나컬쳐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하니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솔지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혜린과 LE도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된 만큼 새로운 활동과 함께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XID는 지난해 5월 전환기 전 마지막 앨범 '위(WE)'를 발표하고 '미 앤 유(ME & YOU)'로 활동했다.
올해 1월 EXID는 일본에서 새 앨범 '배드 걸 포 유(Bad Girl For You)'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