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터즈(BURSTERS)의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버스터즈(안준용 노대건 이계진 조환희 조태희)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원스 앤드 포 올(Once and for All)’ 타이틀곡 ‘스멜 더 롯(Smell the Ro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폐허로 발걸음을 내딛는 버스터즈의 모습과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폭발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멜 더 롯’ 라이브 연주 장면으로 이어진다. 특히 방독면을 착용한 멤버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폐허가 된 공간을 걷는 모습이 중간중간 비춰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원스 앤드 포 올’은 버스터즈가 약 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트리플 타이틀곡 '스멜 더 롯', '컬러즈(Colors)', '원스 앤드 포 올'을 비롯해 버스터즈의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록 사운드뿐만 아니라 팝적인 멜로디까지 버스터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버스터즈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영국 록 매거진 'Kerrang!’에서 K-록(Rock)의 선두주자로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버스터즈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원스 앤드 포 올’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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