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사는 49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 발생한 100번째 감염자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동남아를 여행하고 지난 13일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해외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국내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 남성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는 장소는 폐쇄 후 방역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천안=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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