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전역 전 마지막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서은광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비투비 공식 팬카페에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서은광은 부대 복귀 없이 오는 4월 7일 전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8월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27사단본부 군악대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 복무 중이던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 원을 기부하고, 한국 심장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줬다.
한편, 비투비 멤버 중 현재 서은광과 이민혁 이창섭이 군 복무 중이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4월 7일 BTOB 서은광 전역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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