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 사는 87세 여성이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낮 12시3분쯤 폐렴으로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폐렴 소견에 따라 검체 채취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폐렴으로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앓았다. 경북지역 31번째 사망자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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