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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복고’ 김신영 “아이유에게 ‘기타 좀 치냐’고”…민망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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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복고’ 김신영 “아이유에게 ‘기타 좀 치냐’고”…민망 추억 소환

입력
2020.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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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아이유의 신인 시절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코미디TV 제공
김신영이 아이유의 신인 시절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코미디TV 제공

‘지지고 복고’ 김신영이 아이유의 신인 시절 겪었던 민망한(?) 일화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코미디TV는 새 예능 ‘지지고 복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90년대를 살아온 73년생 산증인으로 “라디오 진행 당시 싸이와 보아의 첫 방송이 내 라디오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은 “나도 아이유의 첫 방송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였다”라고 전하며 당시 “열심히 하면 잘 될 거다. 너 기타 좀 치니라고 격려 했었다”며 민망한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은이는 “서태지와 같이 방송을 했었다”라며 당시 연예계 소식을 전했고 김신영도 H.O.T. 팬으로 활약한 사연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지지고 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다. 

90년대 전설 같은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할 예정으로,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이 함께한다. 첫 방송은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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