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고 복고’ 김신영이 아이유의 신인 시절 겪었던 민망한(?) 일화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코미디TV는 새 예능 ‘지지고 복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90년대를 살아온 73년생 산증인으로 “라디오 진행 당시 싸이와 보아의 첫 방송이 내 라디오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은 “나도 아이유의 첫 방송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였다”라고 전하며 당시 “열심히 하면 잘 될 거다. 너 기타 좀 치니라고 격려 했었다”며 민망한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은이는 “서태지와 같이 방송을 했었다”라며 당시 연예계 소식을 전했고 김신영도 H.O.T. 팬으로 활약한 사연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지지고 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다.
90년대 전설 같은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할 예정으로,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이 함께한다. 첫 방송은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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