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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코로나19 회의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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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코로나19 회의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 논의

입력
2020.03.25 06:21
수정
2020.03.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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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당ㆍ정ㆍ청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이인영 총괄본부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굳은 표정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당ㆍ정ㆍ청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이인영 총괄본부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굳은 표정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입국자 관리 강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안건으로 국민 생활 속의 방역 지침, 중소기업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 금융 지원 신속 집행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회의에는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 이낙연 위원장, 이인영 총괄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등이, 정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나온다.

이날 회의에선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증가세는 감소한 반면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해외 재유입 차단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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