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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돈스파이크, 작곡가→요식업 전향…“고기에 둘러싸여 있는 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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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돈스파이크, 작곡가→요식업 전향…“고기에 둘러싸여 있는 게 행복해”

입력
2020.03.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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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돈스파이크가 “직업을 전향했다”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돈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예전에는 곡을 쓰다가 지금은 고기를 썰고 있는 돈스파이크다"라고 자기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3년 사이 직업이 바뀌었다"라는 말에 "그렇다. 곡에서 고기로"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때 마지막으로 곡을 발표했다 라며 “자그마치 음악 활동을 마지막으로 한 게 2년 전”이라고 밝혔다. 그 당시 발표한 곡 제목이 '고기찬가'였다.

고기집 사장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로 돈스파이크는 "원래 육식을 좋아했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부각됐다. 그러다 고기 분야를 봤는데 그 세계가 훨씬 아름답더라. 고기에 둘러싸여 있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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