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OST에 참여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정주행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김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필은 그동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동백꽃 필 무렵’ ‘응답하라 1988’ 등의 OST음원을 가창했다.
DJ 뮤지는 이날 김필에게 “OST에 참여한 드라마들을 챙겨보는 편이냐”고 물었고, 이에 김필은 “맞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정주행했다”고 답했다.
김필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며 울컥하기도 했다. 김다미 씨가 박서준 씨의 무릎을 베고 상처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찡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의 대답을 들은 뮤지는 “자신이 부른 OST를 들으며 스스로 감탄했다는 거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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