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해적2'로 2년만에 한국영화에 복귀할 전망이다.
24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한효주가 '해적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적2'는 지난 2014년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이다. 전편은 조선의 옥새를 삼킨 고래를 잡으려는 산적 장사정(김남길)과 해적 여월(손예진)의 활약을 그렸다.
'해적2'는 일찌감치 강하늘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해 여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린 상태였다. 오는 7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