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보컬 트레이너 브렛 매닝(Brett Manning)이 가수 박혜경의 독보적인 음색을 극찬 했다.
박혜경은 최근 SNS에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헤일리 월리엄스 리오나 루이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46명의 보컬 코치로 유명한 브렛 매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브렛 매닝은 박혜경에게 다양한 보컬의 스킬을 코치하고, 박혜경이 부르는 ‘레인(Rain)'에 “세상에나”를 연발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노래를 듣고 난 후 브렛 매닝은 “미쳤다”고 감탄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습할 때 평소보다 더 잘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최고의 사람들은 연습 상관없이 잘 한다. 혜경의 경우 연습이 엄청 되어 있고 노래가 또 다른 레벨”이라며 “박혜경이 노래를 시작하는데 마치 자신이 누군지 보여 주는 것 같다. 정말 어메이징 하다”며 놀랐다.
한편, 박혜경은 이처럼 남다른 가창력과 음색을 살린 컴백을 준비 중이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오는 28일 오후 6시 신곡 '레인보우'를 발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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