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 방송으로 대체된 이 자리에는 배우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가 참석했다.
지난 해 출연작인 SBS ‘운명과 분노’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민정은 이번 작품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8시에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선 시청자들이 많이 보실 수 있고, 저희 가족들이 다 보실 수 있고 모든 가족들이 다 볼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마침 선생님들(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께서 출연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넘어갔다”고 선배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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