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 겸 배우 김윤지가 코로나19 확산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일부 시민들을 비판했다.
김윤지는 24일 자신의 SNS에 "본인은 젊어서 괜찮다 생각해도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는요? 또 다른 누군가의 가족은요? 클럽 앞에 마스크도 없이 줄 서 있는 거 정말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에 계세요"라는 내용을 적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 속 김윤지는 클럽 앞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줄을 서 있는 일부 시민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김윤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소식을 SNS로 알려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데뷔 후 NS윤지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해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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