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간접 해명에도 사재기 의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영탁의 소속사가 2018년 10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당시 음원 사재기를 의뢰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한 영탁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24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영탁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걱정 마세요.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며 지인들이 보증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예요"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간접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글 이후 음원 사재기 의혹이 보도된 상황에서 영탁 측이 이번에는 직접적인 해명의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탁은 최근 방송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에 해당하는 선에 올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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