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경이 ‘새로고침’에 이어 OST로 또 한번 음원 파워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신곡 ‘새로고침’을 선보인 박경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연출 지병현)의 두 번째 OST 가창자로 나선다.
박경이 참여한 ‘어서와’ OST Part.2 ‘띵동’은 달달한 로맨스 감성이 물씬 담긴 곡으로, 박경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여 리스너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띵동’의 티저가 각종 음원사이트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어서와'의 주인공 김명수 신예은의 설렘 가득한 장면들도 함께 그려졌다. 박경의 목소리는 두 사람의 따뜻한 러브라인을 더욱 몰입도 높게 만들었다.
도너츠뮤직앤 측은 “박경이 ‘띵동’의 가창은 물론,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OST를 통해 ‘어서와’와 시너지를 일으킬 박경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 발매할 OST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의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경이 만들고 부른 두 번째 OST '띵동'은 첫 방송 당일인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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