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전북 원광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받던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A(60ㆍ여)씨가 전날 오후 8시쯤 원광대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신종 코로나 확진을 받고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A씨는 중증 폐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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