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데뷔 22주년을 맞아 최장수 역사를 새로 썼다.
신화는 지난 1998년 3월 24일 데뷔 이후 멤버 변화 및 군 복무 기간 외 단 한 번의 활동 중단 없이 팀을 이끌어오며 이날 데뷔 22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신화는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2019 콘서트 - 챕터(CHAPTER) 4’를 출시한다. 지난해 4월 20일과 2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의 21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텐츠다. 239분의 러닝타임을 통해 신화는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
데뷔 22주년을 맞아 ‘현재 진행형 아이돌’로서 가요계에 살아 있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신화는 모든 멤버가 대표이자 주주인 신화컴퍼니를 설립해 아이돌 그룹 활동의 새로운 활로를 연 데 이어, 2015년 5월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팀의 상표권을 직접 보유하는 등 신화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왔다.
현재 신화 멤버들은 드라마·연극·영화·라디오·예능 등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멤버 에릭은 오는 27일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고, 김동완은 오는 5월 개막하는 ‘렁스’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에 신화컴퍼니 측은 “오늘 신화가 데뷔한 지 22주년을 맞이했다. 항상 변함없이 신화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출시되는 신화 ‘CHAPTER 4’ 콘서트 실황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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