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 의사’ 신현영씨,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 의사’ 신현영씨,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

입력
2020.03.24 06:26
수정
2020.03.24 06:40
0 0

비례후보 명단 발표… 선거인단 투표 후 확정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김솔하 공천관리위 대변인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김솔하 공천관리위 대변인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여 비례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 순번 1번으로 신현영(39)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지목했다. 시민당은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통해 비례 후보 순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시민당은 전날 오후 공공의료분야 시민추천후보로 추가공모된 신 교수를 1번에 배치했다. 신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고,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일한 의사다. 각종 매체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비례 후보 2번은 김경만(57)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55)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4번은 이동주(48)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5번과 6번은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에 돌아갔다. 5번은 용혜인(29)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은 조정훈(47)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다.

7번은 윤미향(55)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은 정필모(61) 전 KBS 부사장, 9번은 양이원영(48)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은 유정주(45)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이다.

11번부터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민주당 자체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시 1번이었던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11∼16번에 배치됐다.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정종숙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지영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소현 씨,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17∼23번이다.

이어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강경숙 원광대 교수,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김상민 전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북도당위원장, 박은수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가 24∼30번을 받았다.

이미영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박주봉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창현 전 KBS 이사는 순위 승계 예비자가 됐다.

시민당은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 찬반투표를 통해 최고위가 결정한 이번 비례 후보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