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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청년유튜버 “힘내요 경상북도! 힘내요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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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청년유튜버 “힘내요 경상북도! 힘내요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

입력
2020.03.23 12:37
수정
2020.03.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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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건소 간식 후원... 응원 메시지 영상 제작...

김찬서 유튜브채널 '청년여행사' 청년 유튜버. 유튜브 캡처
김찬서 유튜브채널 '청년여행사' 청년 유튜버. 유튜브 캡처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을 기원합니다”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DG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희망 응원 메시지’ 보내기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과정을 수료하고 유튜버로 활동중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밤낮없이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현꿍(구독자 48만명), 유이즈(30만명) 등 유튜버 20여명이 참여한 영상은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 유튜브 채널 ‘DGCA’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해외 영상 홍보를 위한 영문 자막 번역 서비스는 ‘CJ ENM 다이아 티비’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 5일엔 경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에게 도시락과 간식 100인분을 전달했다.

정지현(채널명 지현꿍)씨는 “작은 힘이지만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영(채널명 유이즈)씨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 응원하고 위로를 나누며,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소셜창업 글로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출신들 위주로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켜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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