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배철수 잼’ 명진스님, 학청시절 DJ 활약 일화 공개...30년 경력 배철수보다 선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배철수 잼’ 명진스님, 학청시절 DJ 활약 일화 공개...30년 경력 배철수보다 선배?

입력
2020.03.23 09:32
0 0
‘배철수 잼’ 명진스님이 학창시절 DJ 활약 일화를 공개한다.
‘배철수 잼’ 명진스님이 학창시절 DJ 활약 일화를 공개한다.

명진스님이 학창시절 DJ 활약 일화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시대를 대변하는 불교계 대표 ‘운동권 스님’인 명진 스님이 출연해 30년 경력의 레전드 DJ 배철수보다 선배(?) DJ로 활약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명진 스님은 60년대 말 젊은이들의 아지트였던 을지로 1가 유명 음악다방 DJ로 활동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유행했던 팝송인 톰 존슨의 ‘Delilah(딜라 일라)’, 샘 더 샘 앤 더 파라오스의 'Wooly Bully(울리불리)’ 등을 소개하며 팝 음악 전문 DJ 배철수도 놀랄 만큼의 팝 지식을 뽐냈다는 후문.

또한 음악에 조예가 깊은 명진 스님은 팝송 외에 송골매 ‘빗물’을 추천, 배철수의 남다른 바이브레이션을 극찬하는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공개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깜짝 손님으로 명진 스님과 1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온 명품 감초 배우 안석환이 출연할 예정이다.

안석환은 명진 스님의 법문을 듣고 오열했던 사연을 전하며 존경심을 표현, 이에 명진 스님이 “나한테는 말 안 했잖아”라며 그간 본적 없던 쑥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장면도 공개된다.

30년 경력 디스크자키 배철수도 놀라게 한 선배 DJ 명진 스님의 을지로 음악다방 시절 일화는 23일 오후 9시 50분 MBC ‘배철수 잼(Jam)’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